[피카디팀 CPO 인터뷰] 어떻게 피카클립의 차별화를 만들어 냈을까

AI 숏폼 자동화 툴 피카클립, CPO가 전하는 제품 기획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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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4, 2025
[피카디팀 CPO 인터뷰] 어떻게 피카클립의 차별화를 만들어 냈을까

피카클립은 단순히 AI 숏폼 자동화 툴을 만드는 스타트업이 아닙니다.
‘누구나 쉽게 창작의 재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그 중심에는 제품을 설계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는 사람, 피카클립의 CPO(Chief Product Officer)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카클립의 서비스 철학과 방향성을 이끌어 가고 있는 CPO, 옥진석님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피카클립에 합류하게 된 계기

피카클립의 CPO, 옥진석님은 이전부터 계속 ‘창업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이에 핀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팀을 구성해 왔는데요.

피카클립 CPO, 옥진석님

그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결국 그 경험이 쌓여 지금의 피카클립으로 이어졌다고 해요.
현재 피카클립의 CTO인 일식님을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었고, CEO인 원모님과도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함께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핏이 잘 맞는다고 느꼈고, 서비스를 바라보는 방향성이나 가치관 또한 일치하다는 확신이 들었는데요. 그렇게 큰 어려움 없이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B2C 감각을 가진 기획자, 어떻게 피카클립의 차별화를 만들어냈을까

진석님은 과거 다수의 스타트업에서 B2C를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B2C 감각을 보유한 기획자 겸 PM’ 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서비스의 감정선을 고려하는 ‘사용자 친화적 설계’에 대한 경험이 많은데요.
이러한 경험은 피카클립 서비스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피카클립은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이지만, 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빠른 컷편집, 자동 자막 생성을 넘어
‘인간의 니즈를 고려한 맥락 있는 영상 생성’일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것인데요.

때문에 AI가 영상을 ‘단순 분석’하는 수준이 아니라
‘영상을 어떻게 해석하여 설계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을 설계하였습니다.

✔ 이미 바이럴이 되고 있는 숏폼의 편집기법을 기반으로 하이라이트를 조합함으로써
✔ 마치 인간이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보고 👉 이해한 후 👉 조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숏폼을 추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숏폼 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타겟 고객층인 ‘크리에이터의 니즈’에 집중을 하였는데요. 그들은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든 숏폼이 바이럴이 되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니즈가 많기 때문에,

‘바이럴되는 숏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 이를 반영하여 시청 지속률을 높일 수 있을 만한 컷, 해당 컷들의 자연스러운 배치
끝까지 이탈하고 집중해서 시청할 수 있는 영상을 설계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업무는, ‘고객을 더 잘 이해하는 일’입니다

CPO로서 진석님은 제품을 총괄하고, 피카클립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일은 다름 아닌 ‘고객을 더 잘 이해하는 일’입니다.

“유저 입장에서 어떤 점이 불편한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제 주요 업무에요.”

실제로 진석님은 고객 피드백 인터뷰, 사용자 데이터 분석, 신규 기능 테스트 등
제품의 전 과정을 설계하고 고객 중심적 사고를 제품에 담기 위한 과정을 총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접근법은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이것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메일 피드백 예시

피카클립은 무엇보다 고객의 목소리에 진심이며, 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 채널톡을 통한 실시간 피드백 수집
✔ 고객 인터뷰를 통한 심층 피드백
✔ 메일을 통한 신규 고객 피드백 수집
✔ 구독 취소 사유 입력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고객 피드백을 적극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버그, 오류 등과 같은 피드백은 담당 개발자에게 즉시 전달되어 단기간 내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규 고객 그리고 이탈한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수집함으로써 장기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개인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피카클립 팀이 가장 좋아하는 문구는 바로 아래 문구입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 마틴 스콜세지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피카클립을 만들고 있는 피카디팀은 ‘개인의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만들어주는 도구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는데요.
또한 ‘콘텐츠가 되는 과정’이 보다 쉽고, 간단하며, 그리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진석님은 개인적으로 피카클립을 만들어 나가면서
개개인에게 창작의 재미를 더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씀주셨는데요.

“내가 만들었다’라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현재는 창작자의 조력자로서, 창작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낮추고
‘나만의 개인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창작’이야말로 인간만이 향유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라고 믿으며,
누구나 조금 더 쉽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 주시기도 하셨어요 :)


피카디 팀은 CPO인 진석님을 비롯해 CTO, 엔지니어 등 공동의 비전을 가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점점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피카디팀의 여정은 ‘피카클립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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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순간, 피카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