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툴 활용, 아바타가 말하는 영상 만들 수 있는 헤이젠, 신세이시아, 콜리시안 비교

최근 숏폼 영상에서 아바타가 대신 출현해 말을 하는 듯한 영상을 많이 보셨죠? 이제는 인물이 직접 등장해 카메라 앞에 서서 촬영하지 않아도, 아바타를 활용해 충분히 자연스럽고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부 영상 편집 툴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툴이 바로 헤이젠(HeyGen), 신세이시아(Synthesia), 콜로시안(Colossyan)입니다.

아래에서는 이 세 가지 툴을 비교해 보고, 어떤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아바타 영상을 잘 활용하는 브랜드 계정

최근 숏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 계정이 있습니다.

위 영상은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브랜드로, 실생활 영어 회화 중심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곳에서 만든 콘텐츠입니다.

주요 서비스가 '영어 교육'인 만큼, 한국인들이 흔히 틀리는 영어 표현을 짧게 짚어주고, 올바른 표현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영어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채널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실제 인물이 아닌 ‘할머니, 젊은 외국인 청년’ 캐릭터를 아바타로 제작해 출연시켰기 때문입니다.

할머니와 청년 캐릭터의 케미가 좋을 뿐 아니라, 실제 인물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구현이 정교해 어색하거나 이질감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 아바타 영상 장점은?

AI 툴을 통해 아바타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영상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비용 절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비용 절감입니다. 아바타를 사용하면 실제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조명, 스튜디오, 인건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대본이 교체되거나 텍스트가 변경되어도 영상을 처음부터 다시 찍을 필요 없이, 편집본만 수정하면 되죠.

반복적으로 영상 촬영이 필요한 교육 크리에이터, 가이드 영상, 1인 콘텐츠 제작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브랜딩·일관성

아바타 영상을 활용하면 오히려 일관성 있는 콘텐츠 업로드를 통한 브랜딩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람이 출연하지 않아도 동일한 얼굴과 목소리로 전달되기 때문에 기업 브랜드의 톤 앤 매너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델 교체나 촬영 환경 변화로 인한 차이가 줄어들며, 일관적인 아바타를 사용하면 나중에는 그 아바타만 봐도 어느 브랜드의 영상인지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친근감·몰입감

콘텐츠에 인물이 등장하면 훨씬 더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단순히 텍스트나 정적인 이미지를 넣는 것보다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물을 섭외하거나 촬영할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이나 크리에이터라면 아바타 영상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은 고객이 '설명을 듣는다'는 느낌을 받아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대표 툴, 헤이젠 vs 신세이시아 vs 콜로시안 비교

AI 아바타 영상을 제작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툴은 아래 3가지입니다.

헤이젠 (HeyGen)

헤이젠은 최근 급성장한 AI 영상 제작 툴로,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아바타 표현력이 강점입니다.

• 한국어 스크립트 입력 및 음성 지원

• 아바타 립싱크·표정·제스처 지속 개선

• PPT나 이미지 업로드 후 영상화 가능 → 프레젠테이션 영상에 강점

• 커스텀 아바타 제작 기능 제공 (유료)

👉 추천 대상: 영상 제작 경험이 적어도 쉽게 시작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마케터, 교육 담당자

신세이시아 (Synthesia)

신세이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바타 기반 AI 영상 툴 중 하나입니다.
특히 Expressive Avatars 기능을 통해 감정·표정·제스처 표현력이 크게 향상되며 사용자 만족도도 높습니다.

• 120개 이상의 언어 지원 (한국어 포함)

• 립싱크 품질이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움

• 다양한 템플릿 및 기업용 기능 제공

• 글로벌 브랜드와 교육기관에서 많이 사용

👉 추천 대상: 글로벌 다국어 영상 제작이 필요한 기업, 고품질 아바타 영상을 원하는 사용자

콜로시안 (Colossyan)

콜로시안은 교육·가이드 영상 제작에 특화된 툴입니다.
문서 기반 자동 영상 변환 기능이 강점이라 텍스트만 넣어도 빠르게 강의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 교육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 (학습 시나리오, 상호작용 포함)

• 협업 기능 및 브랜드 키트 제공 → 팀 단위 활용에 유리

• 한국어 스크립트 입력 가능, 하지만 아바타 감정 표현력은 상대적으로 단순

👉 추천 대상: 기업 교육, 직원 트레이닝, 내부 커뮤니케이션 영상을 빠르게 제작해야 하는 조직

4. 누구에게 적합할까?

• 간편·빠른 영상 제작 → 헤이젠

• 글로벌 다국어·고품질 아바타 영상 → 신세이시아

• 교육·가이드 콘텐츠 자동화 → 콜로시안

앞으로 AI 아바타 영상은 마케팅, 교육,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것입니다.

헤이젠, 신세이시아, 콜로시안 같은 AI 툴을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니, 1인 크리에이터라면 지금부터 바로 제작 방법을 익혀보는 것이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