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성장의 새로운 공식, 숏폼과 쓰레드 동시 활용 전략은

숏폼, 쓰레드를 해야 하는 이유와 추천 대상은
Jason's avatar
Nov 17, 2025
크리에이터 성장의 새로운 공식, 숏폼과 쓰레드 동시 활용 전략은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까?

  • 한 번 봤던 사람이 다시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팔로워·구독자는 늘어나는데, 왜 팬은 생기지 않을까?

이 세 가지는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고민입니다.
즉, 발견 → 기억 → 관계의 흐름을 어떻게 만들고 유지할지가 가장 큰 숙제입니다.

이 와중에 최근 크리에이터들이 집중하는 플랫폼이 바로 쓰레드(Threads)입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들이 쓰레드로 이동하거나 병행 운영을 시작하면서
하루 신규 게시물 수, 사용자 체류 시간 등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쓰레드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숏폼과 병행 가능한 전략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숏폼 콘텐츠의 역할과 추천 대상은

숏폼은 ‘발견(Discovery)’의 도구

숏폼은 브랜드와 고객이 처음 만나는 ‘발견의 순간’을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은 모두 알고리즘 기반 확산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팔로워가 없어도 유저의 주목도만 확보한다면 누구에게나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크리에이터에게 숏폼은 필수적입니다.

  • 인지도를 빠르게 쌓아야 하는 크리에이터

  • 상품·서비스 바이럴이 목적이 있는 브랜드 계정

  • 시각적 강조가 중요한 패션, 뷰티, 커머스 계정

숏폼은 조회수, 공유, 저장, 시청 지속률 등으로 평가되지만 그 이후 대화가 깊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후킹성 문구, 자극적인 시각적 연출 등으로 시선을 끌지만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숏폼 이후의 두 번째 접점이 필요합니다.

쓰레드(Threads)의 역할과 추천 대상은

쓰레드는 ‘유지(Retention)’의 도구

쓰레드는 인스타그램과 연결된 텍스트 기반 커뮤니티로
짧은 문장으로 빠르게 의견이 오가고 대화형 피드백이 활발한 곳입니다.

쓰레드에서는 조회수보다 공감과 대화가 핵심 지표이며 이는 계정 성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크리에이터에게 효과적입니다.

  • 팬과의 관계를 깊게 만들고 싶은 개인 크리에이터

  • 지식형·인사이트형 콘텐츠를 운영하는 전문가 계정

  • 브랜드의 철학·가치·세계관을 전달하고 싶은 창작자

숏폼에서 다 담지 못한 가치관, 비전, 이야기 등을 쓰레드에서는 짧은 텍스트로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쓰레드는 대화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는 플랫폼입니다.

숏폼 + 쓰레드 동시 활용 전략과 기대 효과

1) 숏폼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쓰레드로 연결하기

숏폼에서는 후킹과 트렌드를 통해 노출 극대화에 집중합니다.
다만 짧은 영상에 모든 메시지를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쓰레드에서 풀어낼 수 있습니다.

  • 영상 설명란에 쓰레드 링크 삽입

  • “자세한 내용은 쓰레드에 정리했어요” 등 유입 유도 문구 추가

2) 숏폼은 후킹, 쓰레드는 맥락 담당

숏폼은 짧고 자극적인 메시지로 첫 관심을 유발하고,
쓰레드는 “왜 이 콘텐츠를 만들었는지?” “어떤 생각인지?” 등을 전달합니다.

  • 비하인드 스토리 업로드

  • 크리에이터의 솔직한 생각·의견·가치관 공유

3) 쓰레드에서 커뮤니티로 전환

쓰레드의 강점은 대화형 피드백입니다.
댓글과 리포스트 중심의 소통을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이런 내용 공감하는 사람?”

  • “나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

  • “함께 챌린지해 볼 사람?”

숏폼 + 쓰레드 병행 시 얻는 효과

① 콘텐츠 생명 주기 확장

숏폼은 업로드 후 1~2일 안에 조회수의 80% 이상이 소모되며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하지만 쓰레드에서 다시 논의가 이뤄지면 하루짜리 콘텐츠가 일주일 이상 살아있는 대화형 콘텐츠로 바뀝니다.

댓글과 리포스트를 통해 계속해서 소통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노출되고 소비되는 주기가 두 배 이상으로 확장되게 됩니다.

② 브랜딩 자산 누적 및 충성도 형성

숏폼은 ‘보여주는 콘텐츠’, 쓰레드는 ‘함께 이야기하는 콘텐츠’입니다.

쓰레드는 대화의 기록이 모두 남는 곳이기 때문에,

  • 창작자의 생각

  • 의견 교환

  • 가치관

  • 세계관, 철학

이 모든 것이 기록으로 남아 크리에이터의 장기적 브랜드 자산이 되며, 이는 신뢰와 충성도로 이어지게 됩니다.


숏폼은 우리를 발견하게 하고, 쓰레드는 우리를 기억하게 합니다.

즉, 두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는 것은 단순히 콘텐츠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장기적 자산을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크리에이터라면
숏폼과 쓰레드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전략을 반드시 구축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Share article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순간, 피카클립